[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연합 전남도당 창당준비단(공동위원장 김효석, 이석형)은 28일 오후 2시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도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이날 창당발기인 대회에는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인 안철수 의원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안의원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민통합 정당으로서 국민이 주인이 되는 희망 정당을 만들 것”을 주창하고 전남도민들의 지지 결집을 호소할 예정이다.이날 대회에는 전직 법조계 인사 등 다양한 직능직군의 도민들이 대거 참여, 새정치연합이 약속과 신뢰를 지켜나가는 국민정당의 참모습을 실천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이번 창당발기인에는 전업주부인 고숙희씨(장성)를 비롯 김영제(회사원,광양),임승식(대학생.구례), 강동윤(수산양식,진도),김영우(택시운전,고흥), 이재갑씨(농민,장성) 등 전남지역 22개 시군에서 800여명에 달했다.김효석위원장은 이와관련 “국민이 만드는 새정치연합은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의 가치를 모두 담은 통합정당”이라며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의 정당으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형공동위원장도 “국민에게, 전남도민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정당으로 태어날 것”이라며 “신뢰정치 회복을 위해 나서는 새정치연합에 전남도민이 무한한 힘을 실어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당초 나주 시민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발기인 신청이 8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참여인원이 대폭 늘어나 나주 다목적 체육관(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내)으로 변경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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