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산지유통 통합마케팅협의회’ 출범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 산지유통 통합마케팅 협의회가 출범했다.이는 지난 1월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남군산지유통 통합계획’ 최종승인을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군은 농협연합사업단(11개 농협참여)과 해남군영농법인유통협의회(11개 민간법인 참여)를 축으로 하는 협의회를 구축한바 있다.통합마케팅협의회는 앞으로 각 통합조직간 사업경합 방지, 유통협력, 협력사업 발굴 등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남군 농산물의 실질적인 유통시스템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정기적인 자체 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앞으로 해남군 산지유통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중심으로 참여조직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산물 출하품목과 물량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주축으로 농산물유통조직의 규모화, 기업화를 꾀할 것”이라며 “농업경쟁력을 높여 생산농가들의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해남군 산지유통 통합마케팅 협의회는 지난 2월20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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