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노사발전재단, '착한 기업 문화' 위해 손 잡는다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코트라와 노사발전재단이 우리 해외투자 진출기업의 '착한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는다. 코트라와 노사발전재단은 27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해외투자 진출기업의 '착한 기업 문화' 확산 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외 투자 진출 기업의 ‘착한 기업 문화’ 확산은 고객과의 소통과 인권경영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발전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공헌에 초점을 두고 있는 기존 CSR(사회적 책임)과 구별된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투자 진출기업이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인권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인권경영을 위한 공동 사업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해외 진출 한국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갈등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한국형 굿컴퍼니’의 확산이 경제부문의 ‘한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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