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천년수(주)와 MOU 체결…108억원 투자, 25명 고용창출 기대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난 전남 장성군에 또 하나의 유망기업이 둥지를 틀 전망이다.26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현호 장성부군수, 백양천년수(주) 최성락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양천년수(주)는 생수제조업체로서 북이면에 온천음용수 공장을 설립해 전국 최초로 ‘먹는 온천수’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총 108억원을 투자해 25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으로 장성군은 민선5기 이후 지금까지 180개의 기업을 유치해 목표대비 16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지난해 첫 삽을 뜬 나노산단을 비롯해 착공을 눈앞에 둔 호남권 농협물류센터 등이 호재로 작용, 앞으로의 기업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부지 확보를 위해 추가로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하는 등 안정적인 기업 인프라를 구축해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1월 전라남도가 주관한 투자유치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김재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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