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특히 대기 중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닷새째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로 날아오면서 미세먼지의 농도가 평소보다 2, 3배 정도 높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가 당분간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봄철 나들이는 물론 환절기 건강관리에 적잖은 영향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과 경기도는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 3도에서 영상 1도의 기온을 보이겠다.미세먼지(PM 10) 농도는 전국이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수준일 것으로 예측됐다.다만 강원권 및 영남권은 오늘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일평균 121∼20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그 밖의 지역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주요지점 가시거리는 인천이 40m, 수원이 900m, 파주와 강화가 50m 등이다.동두천이 -1.4도, 파주 -3.4도, 인천 0.1도, 수원 -1.9도, 철원 -2.5도, 강릉 4.1도, 대전 -0.4도, 전주 -0.2도, 광주 1.9도, 대구 3.8도, 제주 7.2도 등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26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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