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500원을 유지했다. 이시우 한투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의 주가는 유무상증자 소식이 발표된 후 7% 하락했지만 와이지의 아티스트 모멘텀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아티스트 위너의 데뷔, 2NE1, 싸이, 악동뮤지션 등의 앨범 발매와 YG Family 월드투어 등 3월부터 시작되는 모멘텀이 여전할 것"이라며 "라인업 확충, 신규 사업 본격화 등으로 향후 3년간 영업이익은 연평균 26%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지난해 매출액은 9%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판관비는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면서 "이는 유증을 통해 본사사옥 및 트레이닝 센터를 확충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와이지의 사세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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