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금 전달
그리고 추가로 성북구의 5개 단체(민평통 성북구협의회, 성북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새마을운동 성북구지회, 바르게살기성북구협의회, 민족통일 성북구협의회)는 21일 삼척시를 직접 방문해 폭설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지원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노현 성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큰 눈으로 많은 피해와 불편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삼척시민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삼척시는 지난 6일부터 도계 등 산간지역에 최고 230cm가 넘는 폭설로 제설인력과 장비, 자재 등 부족으로 마을 곳곳이 고립되고 도로결빙과 추가 강설로 인해 제설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자매도시인 삼척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