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의 모기업인 AIA그룹은 2013회계년도(11월 마감 기준) 순이익이 28억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순이익은 주식투자에 대한 시가평가를 포함한 금액이다. 신계약가치(VONB)는 14억9000만 달러, 연환산초회보험료(ANP)는 33억41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홍콩 보험회사조례(HKICO) 기준으로 지급여력비율은 433%를 기록했다. 그룹 이사회는 최종 배당으로 주당 28.62홍콩센트를 권고했다. 마크 터커 AIA그룹 회장은 "주요 실적 지표인 신계약가치 항목에서 25% 성장을 포함한 건실한 재무성과를 기록했다"며 "그룹의 주요 지표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시아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생명보험 시장 가운데 하나고 저축 및 보장성 상품에 대한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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