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물경기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총력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가 지역 실물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2,142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이성웅 시장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번 재정조기집행이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반기 70%재정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를 위해 광양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집행지원반·자금지원반·사업추진반 등 조기집행 추진 상황실을 운영한다.또한, 소규모 숙원사업에 대하여는 그동안 합동 설계단을 운영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 중 발주 하였으며, 1억원이상 주요사업은 설계, 발주, 착공 등 공정별 추진상황과 부진사업 등 집행현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 내실 있는 예산 집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한편, 상반기 집행예정인 2,142억원은 정부의 균형집행 목표액 1,591억원(52%)보다 551억원(18%) 상향 조정한 금액으로 시의 지역실물경기 활성화 추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조기집행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서민 실물경제 활성화, 지역 경기회복에 따른 재정수입 증대와 재정집행의 건전성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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