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기록

매출 3조4849억원, 영업손실 89억원, 당기순손실 24억원

[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6만3970대, 수출 8만1679대(CKD 포함) 등 총 14만5649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쌍용차는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 3조4849억원, 영업손실 89억원, 당기순손실 24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쌍용차측은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부연했다.또 유럽과 중국의 판매가 회복되면서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쌍용차측은 설명했다.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지난해 쌍용자동차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판매, 매출 증대 및 적자 폭을 줄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 역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감으로써 확고한 턴어라운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조영신 기자 as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영신 기자 asch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