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가 스마트TV에 최신 3D영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LG전자는 19일 미국 유명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와 제휴를 맺고 최신 인기 3D영화 30여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휴된 영화는 LG전자 스마트TV 3D 콘텐츠 장터인 '3D 월드'에서 즐길 수 있다. 제공되는 콘텐츠에는 우주 공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그래비티(Gravity)'를 비롯,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 '퍼시픽 림(Pacific Rim)'등이 포함돼 있다. LG전자는 이달 7일 러시아를 시작으로 한국과 독일, 미국, 영국 등 7개국에서 3D영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3D 콘텐츠 장터인 '3D월드'도 개편한다. 한층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 눈에 들어오는 연관 콘텐츠 추천 기능을 추가했다. 최성호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 센터장 전무는 "유수의 영화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3D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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