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현대HCN이 권역 내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동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현대HCN 현장기사들은 ‘생활치안 도우미’로 임명돼 활동한다. 이를 시작으로 2월 중에는 동작경찰서로부터 교육을 받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임명된 현장기사들은 경찰서의 지도를 받아 범죄행위 혹은 범죄가 예상되는 행위를 목격했을 때 지체 없이 도움을 주고 경찰서로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HCN은 지난 1월 ‘명장기사’와 ‘스마트 코디’ 발대식을 통한 고객접점 현장강화에 이어 현장의 치안까지 강화하게 된 것이다.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스마트 코디’ 역시 ‘생활치안도우미’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여성들의 치안을 여성들이 직접 지켜줄 수 있게 됐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지역 사업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 공헌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려움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동작지역을 시작으로 현대HCN 전 권역의 현장기사들이 지역주민들의 치안을 보장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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