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쌍암공원에서 달집태우기·연 날리기 등"[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갑오년 새해를 맞아 이웃의 행복과 지역공동체 구현을 염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광주 광산구에서 다채롭게 열린다.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응암공원과 쌍암공원에서는 광산구 정월대보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굿마당 남도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당산제와 달집태우기가 오후 6시 막을 올린다.응암공원 들 당산제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길놀이와 함께 쌍암공원으로 부대를 옮겨 날 당산제, 샘굿·성주굿·액막이로 구성한 굿마당, 남도민요 마당, 쥐불놀이를 전통방식 그대로 선보인다.이어 거대하게 쌓은 달집을 태우고 참석자 모두가 가족과 함께 행복을 기원하는 강강술래를 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본 행사와 함께 새끼 꼬기, 풍물 강습, 연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한다.16일에는 쌍암공원에서 제11회 광산구 가족 연 날리기 대회가 첨단청년회 주관으로 오후 1시에 열린다. 연 날리기 대회가 열리기 전인 오전 11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제기차기 ▲백일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가족들과 함께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현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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