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로 사람이 행복한 광산 건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유재신 광주시약사회 회장은 11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광산구청장 선거에 새정치신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유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0년 지방선거 이후 4년여 동안 공부하고 고민했던 새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새정치는 착한, 겸손한,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새정치의 실천방안으로 찾아가는 복지를 구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람이 행복한 광산을 만들겠다”는 소신을 밝혔다.그는 이어 “신체의 아픔만을 치유하는 약이 아니라 이웃들과 우리 사회의 눈물, 고통까지 어루만지고 달래주는 약도 조제할 수 있는 약사를 꿈꾸고 있다”며 “평소의 좌우명인 사인여천과 같이 사람 섬기기를 하늘과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광산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혼신의 힘과 정열을 다 받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유 회장은 5대 핵심 공약으로 ▲찾아가는 복지 실천 ▲기업하기 좋은 광산 만들기 ▲복지 차원의 원스톱 민원체계 구축 ▲지역별 발전 메뉴얼 마련 ▲교육혁신도시 추구 등을 제시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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