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금융감독원은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전국 41개 대학 4만8000명의 대학 새내기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한다.수도권 13곳, 지방 28곳의 대학교에서 이뤄지며 금융교육은 각 학교의 요청내용을 반영해 ▲금융특강 ▲영상물 교육 ▲자료배포의 방식으로 진행한다.금감원은 최근 대학생이 금융거래시 불안해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학자금 마련 및 위험 상품 가입시 유의사항 등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향후 금감원은 경영·경제 정규과목, 교양수업, 특별강좌, 금융현장 체험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생 금융동아리 활동과 금융교육 교재도 적극 지원한다.금감원 관계자는 "취업난, 등록금 부담 등 대학생의 어려운 현실을 이용한 각종 금융사기 피해로 대학생들이 신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금융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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