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하락에도 압도적인 '1위'

[아시아경제 e뉴스팀]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하락에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률 41.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46.2%보다 4.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왕가네 식구들'은 종영을 앞두고 세계적인 이벤트인 소치 동계올림픽과 맞물렸음에도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동시간 타 방송사 뉴스 프로그램들은 물론, 올림픽 중계방송까지 압도하며 쉽게 넘볼 수 없는 시청률을 자랑 중이다.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순정(김희정 분)이 고민중(조성하 분)의 집으로 들어가 같이 살면서 행복한 결말을 예고했다. 그러나 왕수박(오현경 분)과 민중의 아이를 두고 싸움을 펼쳐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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