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영양 취약계층인 저소득 임산부 및 영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등)을 가진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게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영양보충식품은 건강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최장12개월까지 지원하며 대상자별로 맞춤형 패키지(쌀, 우유, 달걀, 감자 등)에 의하여 가정에 직접 배송하고,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식품조리법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사업 대상자는 영아, 유아(64개월 미만), 임산부, 수유부(출산 후 3개월 미만) 중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200%미만을 대상자로 선정한다.군은 올해 사업비 8천200만원을 확보해 대상자의 건강증진 개선을 위해 지원해줄 계획이며, 지난해는 7천6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의 임산부·영유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여 미래 건강의 기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대상자들이 본 사업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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