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전점에서 '상큼 과일 기획전'을 진행, 청포도와 오렌지, 토마토를 시세보다 30%가량 싸게 판다.대표 품목으로 '칠레산 씨없는 청포도(100g)'를 690원에, 300g 이상의 큰 오렌지만을 선별한 '네이블 오렌지'를 1250원에, '대추 방울토마토(1㎏)'를 690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에서는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 3~5일 토마토, 포도, 오렌지 등 신맛 과일 매출이 연휴 전주(1월20~22일)에 비해 6~30%가량 증가했다. 이는 튀김과 전 등 기름기가 많은 명절 음식을 접한 소비자들이 입맛 후유증을 없애기 위해 신맛 과일을 많이 구매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신경환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명절 음식에 지친 소비자를 위해 상큼한 맛이 일품인 과일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며 "입맛 후유증은 오래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신맛 과일로 조기에 해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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