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원리조트는 5일 최흥집대표, 이규만 원주지방환경청장 및 강원도, 정선군, 녹색기업협의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컨벤션호텔에서 '녹색기업'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녹색기업은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것으로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방환경청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하이원리조트는 친환경 리조트를 목표로 환경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전사 에너지 진단과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도입해 전 직원들이 사업전반에 걸쳐 중점 시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는 "환경은 이제 하나의 기업, 하나의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 전 세계의 문제로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종합처리장 설치, 폐광 갱냉수 처리장 확대,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리조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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