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강서교육청이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합동 컨설팅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서교육청은 5일 오후 4시 서울 양천구 서울프라자에서 컨설팅 위원, 관내 초·중·고 생활지도부장,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참석하는 '초중고 통합지구별 합동 컨설팅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생활지도부장과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교원, 변호사, 교육지원청전담경찰관, 학교폭력SOS지원단원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에게 자문하며 개선책을 모색한다. 이 자리는 지난해의 활동을 반성하고 올해도 학교와 경찰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워크숍에는 생활지도부장 130명과 학교전담경찰관 18명, 컨설팅 위원 22명이 참여한다.강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단위학교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교폭력 발생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향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및 학교폭력전담기구의 역량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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