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군이 원활한 준비를 위해 83명의 인원을 소치에 파견한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5일 20명의 방문단을 보내는 등 네 차례 걸쳐 대규모 인원을 참가시킨다. 이석래 평창군수는 23일 폐막식에서 대회기도 인수받는다.평창군은 현장 곳곳을 돌아보며 노하우를 습득하고 분야별로 세밀하게 분석해 4년 뒤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특히 도시 경관, 숙박, 음식, 환경, 자원봉사 등 개최도시가 준비해야 할 사항을 집중적으로 관찰한다.이석래 군수는 "소치동계올림픽은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게 둘도 없는 기회"라며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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