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점유율 8%대 회복…비중확대'<한국투자證>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4일 설 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어든 점을 고려할 때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가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현대와 기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각각의 목표가 32만원,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투증권 연구원은 "양사의 중국판매가 모두 사상최대로 해외공장 판매 강세를 주도했다"면서 "특히 미국판매는 기록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대비 1.3% 증가한 8만1016대였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와 기아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각각 4.2%, 3.5%에서 4.5%, 3.7%로 상승했다"며 "슈퍼볼 광고와 함께 소울, K900, 제네시스, LF소나타 등의 신모델 출시가 상반기에 예정돼 있어 회복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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