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부진한 제조업 지표에 WTI 1.1%↓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06달러(1.1%) 하락한 배럴당 96.4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도 북해산 브렌트유는 26센트(0.24%) 떨어진 배럴당 106.1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에 이어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유가가 하락 압박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4로 전월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3개월 연속 하락세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도 지난 1월 제조업지수가 51.3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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