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도 알아서 척척' 설맞이 효도 가전 인기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민족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됐다. 이맘때면 찾아뵐 때 어떤 선물을 드려야할 지 고민이 앞서기 마련이다. 당장 간편한 돈이나 상품권을 드리기 쉽지만 노인들을 위한 '효도 가전'을 사드리는 것도 대안이 될 듯하다. 청소 부담을 덜어주는 로봇청소기부터 실내공기를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에어워셔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 있다.◆청소도 알아서 척척하는 로봇청소기=LG전자 로보킹은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의 청소 부담을 덜어주고 여가 시간을 늘려 주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사각형 디자인을 적용한 로보킹은 ▲1.5cm 길어진 사이드 브러시로 모서리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는 코너 마스터 기능 ▲상부와 하부에 설치된 두 개의 카메라로 집안 내부 구조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 기능 ▲마루바닥 · 카펫 등 바닥 재질에 따라 청소모드가 바뀌는 바닥 마스터 기능 등을 활용해 주방 모서리, 카펫 위, 침대 아래 등 집안 곳곳을 꼼꼼하게 청소해준다.또한 매일 예약 기능을 탑재해 현재시간과 예약시간을 설정하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알아서 청소를 하며, 청소가 끝나거나 청소 도중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엔 스스로 충전대를 찾아가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버튼 하나로 금방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광파오븐= LG DIOS 광파오븐은 대충 때우기 쉬운 노부부의 끼니를 버튼 하나로 근사하게 해결해준다.이 제품은 오븐·그릴·전자레인지·건조·발효·스팀·슬로우쿡·토스트·에어프라이 등 9가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오븐 최초로 NFC 기능을 탑재해 오븐 사용에 서툰 사람도 원터치로 오븐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겨울철 실내 공기를 위한 에어워셔=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이 시기에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공기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가습·청정·제균에 제습 기능을 더한 위니아만도의 에어워셔는 자연 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씻어주면서 최적의 건강 습도(40%~60%)를 유지해 주는 제품이다.특히 원터치 4시즌 모드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가 40% 이하일 때는 가습 기능이, 60% 이상일 때는 제습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돼 4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준다.또한 수조 내부에는 별도의 화학첨가제가 없는 바이오실버 스톤이 장착되어 있어 수조 내 오염을 방지해 주며, 여기에 항균·제균·탈취력이 우수한 참숯성분을 첨가한 디스크를 적용해 주1회 청소만으로도 오염 걱정 없이 청결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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