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9일 일본 증시는 크게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2.7% 오른 1만5383.91에, 토픽스지수는 2.6% 상승한 1256.18에 거래를 마쳤다. 전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특히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혼다 자동차가 3% 오르는 등 수출주들이 크게 상승했다.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그룹이 2.68% 뛰는 등 금융주도 급등했다. SMBC 닛코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매니저는 "신흥국 통화 하락세가 진정되고 엔화가 약세를 보인점이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따라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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