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경찰서(서장 강칠원)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함평군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AI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초소가 설치된 함평톨게이트 입구 등 경계지역과 주요도로 6개소에 경찰력을 배치해 방역요원들과 합동 근무를 하고 있다.특히 방역을 위한 통행차량의 서행유도 등 방역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나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지난 27일 강칠원 함평경찰서장이 방역초소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고, 안병호 함평군수와 협의를 통해 AI 확산방지에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도 군청 비상상황실과 경찰서 상황실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특별방역을 물론 의심신고 등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로 했다. 동함평 톨게이트에서 AI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을 하고 있는 함평축협 직원들은 “경찰이 방역 중 소홀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도움을 주고 있어 정말 힘이 된다”며 “AI가 하루속히 진정되길 기원했다”고 말했다.한편, 함평군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도로 8개소에서 24시간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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