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국산 골프공 생산업체 볼빅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를 후원한다는데….볼빅은 28일 48세의 노장 팀 페트로빅(미국ㆍ사진)과 스폰서 계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2005년 취리히클래식 우승자다. 지난해에는 PGA투어와 2부 투어격인 웹닷컴투어를 오가며 활약했다. 볼빅은 또 래리 넬슨과 크레이그 스테들러(이상 미국) 등 챔피언스투어 선수들도 추가로 영입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린지 라이트(호주)와 웹닷컴투어 에릭 플로레스(미국)에 이어 PGA투어와 챔피언스투어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골프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셈이다. 문경안 회장은 "국산 골프용품업체 최초로 PGA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외국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국산골프공의 우수한 퍼포먼스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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