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은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을 방문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최 장관의 이날 방문은 대량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로 제2 제3의 피해를 입지 않을까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고,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뤄졌다. 최 장관은 이날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118 센터 등을 둘러보며 인터넷 해킹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부는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고를 계기로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개인정보의 불법유통 단속과 차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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