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코레일 광주본부는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8기 주니어보드(JB) 출범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주니어보드란 소(小) 이사회란 의미로 기업이 중견간부 또는 그 이하의 관리자·종업원 중에서 선발한 청년사원을 청년중역으로 임명, 본래 조직상의 중역회와는 별도로 회사의 중요문제를 제안·토의·의결하게 하는 제도다.이번에 선발된 8기 JB는 경영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진 젊은 미래 혁신리더 12명으로 구성돼 조직융합에 기여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본부 경영방침(하이브리드경영)의 핵심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JB 상견례를 시작으로 7기 의장의 활동성과 발표, 위촉장 수여, 본부장이하 경영진과의 오찬간담회, 코레일路 정비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장단인 ▲광주전기사업소 이규선 의장 ▲광주송정역 양시정 부의장 ▲목포시설사업소 김영봉 간사를 중심으로 2014년의 활동을 알리는 Kick-Off를 시행했다. 신임 이규선 의장은 “JB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으며 단순히 경영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로 그치지 않고 JB가 중심이 돼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걸용 광주본부장은 “주니어보드로 활동하게 될 여러분들의 가슴 속 품은 열정을 마음껏 펼쳐 달라”며 “조직혁신의 대표주자로 활동해 미래 코레일의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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