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나이벡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원천기술 개발프로젝트인 '바이오·의료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5개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연구 과제명은 '치아기능 회복을 위한 치계단백 유도체 원천기술 개발'이다. 이 분야 국책사업자로 선정된 회사는 나이벡이 유일하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원천기술개발 사업은 국가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차세대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미래유망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국가 핵심 정책 사업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국책사업 참여로 신약후보 물질 발굴에 따른 치주조직 재생 시장에서 선점효과를 갖게 됐으며 첨단 신약 및 의료소재 부분의 기술이 향상 되고 특히 치아조직 재생용 신규 단백질제 활용으로 큰 수익이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국책사업은 기존의 치주질환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독창적인 과제로 치주질환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상업화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과제는 5개년에 걸쳐 수행되며 서울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 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