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공인회계사 1차시험 지원자 수가 3년째 줄어들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은 2014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지원자가 1만442명으로 전년도 1만630명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지원자 수는 지난 2011년 공인회계사시험 당시 1만2889명을 정점으로 최근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시험에는 지원자가 1만1498명으로 전년대비 10.8% 줄었고, 지난해 시험 지원자 1만630명 역시 전년대비 7.5% 감소한 숫자다.응시자 평균 연령은 만 25.8세로 전체 응시자 중 여성 응시자 비중은 31.2%로 집계됐다. 또 전체 응시자 중 재학생이 2157명으로 20.7%였고, 휴학생이 5339명(51.1%)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재학생 중에는 4학년 응시자가 가장 많았다.1차시험은 과락 없이 총점 330점이상 득점한 자중 고득점자 순으로 '최소선발예정인원(850명)의 2배수'까지 합격자를 선발한다.다음달 23일 실시되는 1차시험의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다음달 7일 (//cpa.fss.or.kr) 및 (//www.fsc.go.kr)에 공고된다.합격자 발표는 4월11일에 하고, 5월15일부터 2차시험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정재우 기자 jj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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