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면, 설맞이 바닷가 환경정화 실시

"공무원, 대학생 등 20여명 동참"[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 상하면(면장 김찬수)은 24일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구시포항 명사십리 일원 바닷가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이날 상하면 공무원과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 등 20여명이 동참하여 서해안에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 명사십리와 구시포항 주변을 청소했다.구시포는 평소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고창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서 국가어항건설(618억)과 구시포항이용고도화사업(494억), 구시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164억) 등 체계적인 개발로 고창지역 미래성장 동력의 중심으로 그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김찬수 면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고창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조류에 밀려 온 생활쓰레기와 폐스티로폼을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 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환경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유관기관 및 어촌계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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