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이민호 KB금융지주 부사장(준법감시인)이 24일 임기만료로 회사를 떠났다. 이 부사장은 국민은행 상임법률고문(본부장급) 시절을 포함해 9년 동안 KB금융그룹에 몸담았다. 그는 "임기가 끝나 회사를 떠난다"면서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지주사 임원 일괄 사표 제출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퇴직 후엔 다시 법조계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강정원 전 행장 시절이던 2010년 1월 지주에 준법감시인 자리가 신설되면서 부사장에 취임했다.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을 거쳤다.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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