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 주 보다 1000건 증가했다고 2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의 발표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 주 보다 1000건 증가한 32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주만에 소폭 반등한 것이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 33만건 보다는 낮아졌다. 직전 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기존 32만6000건 발표에서 32만5000건 발표로 하향 수정됐다.계절적 요인이나 특정 이슈 등 변동성을 최대한 줄인 4주 동안의 평균 청구건수도 33만1500건으로 직전주 33만5250건 보다 줄었다.미국의 고용경기가 여전히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얘기다.한편 실업보험 연속 수급 신청자수는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305만6000건을 기록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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