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새마을지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35사단 참여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이 AI 차단을 위해 살처분 및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각종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인 근무지원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17일 줄포면의 한 농가에서 최초 의심축 발견신고 후 18일부터 하루 평균 공무원 215명이 투입되어 의심농가 반경 500m이내 오리 살처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9일 AI로 확진되면서 살처분 대상이 AI확진 농가 기준 반경 3km로 확대되자 21일부터 관내 사회단체인 부안군새마을지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및 35사단, 연대에서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와 현재까지 사회단체 222명, 군인 125명이 투입되어 공무원과 함께 살처분에 참여해 AI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사회단체 한 회원은 “AI로 힘든 축산농가에게 도움이 되고 청정 부안을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부안군 관계자는 “AI 장기화 및 통제초소 확대 등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사회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으며,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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