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사보 사진
이와 함께 어르신 생신 깜짝 축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금호1가동 주민센터 복지팀 소개와 신규 직원 적응기, 사내부부 이야기,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캅카운티 어학연수기, 2014 직원들의 희망메시지 등 직원간 따뜻한 관계를 다룬 사보 형식의 내용도 주목할 만하다. 또 공동주택 내 구립어린이집 설치로 선진적인 보육정책을 이끌고 있는 성동구가 어린이집 현장에 나가 엄마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 ‘성동구 보육의 품격을 논하다’와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마장축산물시장’및‘서울숲~남산길’탐방 등도 기존 홍보물과는 다른 재미있는 구성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이 책자는 성동구 직원 10명이 지난 몇 달간 직접 취재기자 및 스토리텔러가 돼 기획부터 취재, 원고작성, 사진촬영, 편집까지 전담해 발간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성동사람들 - 작은 울림 큰 어울림’은 연 1회 발행되며, 구와 동 주민센터, 성동구 각 도서관, 체육시설 등에 비치된다.고재득 구청장은 “이번 책자를 통해 성동구만의 ‘사람 사는 이야기’와 ‘살맛나는 이야기’를 찾아 전함으로써 구민과 직원 모두가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이뤄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