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한식재단은 '건강한식(食) 원정대'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45명의 대학생 원정대가 오는 24일까지 전국 9도에 숨겨진 건강 한식 발굴을 위한 3박4일 일정의 탐방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내국인 대학생 4명과 외국인 대학생 1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되는 건강한식 원정대는 총 9팀으로 각각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 전국 9도에서 원정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정대원들은 사전에 직접 기획한 각 팀별 원정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별 건강 한식을 체험하고, 담당 지역의 여행 정보와 함께 한식 건강지침서 '한식보감'을 제작한다. 또 원정대 활동 기간 중에는 한식을 알리는 사진 및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해 한식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3박4일간의 원정을 마친 원정대원에게는 임명장 및 수료증이 수여되며, 활동 기간 동안 원정대 활동에 필요한 회의 공간 및 원정대 활동복,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이 외 활동 종료 후 우수한 활동을 선보인 팀에게는 최우수상 200만원(1팀), 우수상 50만원(2팀), 장려상 25만원(3팀)의 상금이 지급된다.김홍우 한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건강한식 원정대는 단순히 한식 체험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의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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