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계동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현대건설 팀장급 이상 임직원 250여명이 ‘준법경영 실천 결의문’에 서약하고 준법경영을 다짐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건설이 22일 오전 계동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정수현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참석자들은 ‘현대건설 임직원 준법경영 결의문’에 서약하고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 ▲부당 공동행위 근절 ▲동반성장 문화 조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 등 준법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본사와 국내·외 현장 5000여 임직원들은 22~24일까지 온라인 서약을 통해 준법경영 실천을 결의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결의문을 통해 시장 경쟁 질서를 존중하고, 사회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적극 실천해 글로벌 리딩 건설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직원 윤리교육, 법 위반 내부 모니터링 강화와 준법·윤리경영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준법경영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으로 이를 지키지 않으면 회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잃게 되고, 한 번 신뢰를 잃은 기업은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며 “현대건설은 공정거래 및 준법경영을 실천해 국민과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1등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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