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위한 환경영향 평가

28일 주민과 이해 관계인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다.이번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과 이해관계인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28일 오후 4시 전농1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은 다음달 10일까지 동대문구청 맑은환경과와 해당지역 동주민센터(전농1동 제기동 청량리동 답십리1동 용신동)에서 가능하다.환경영향평가는 ▲대기환경 ▲수환경 ▲토지환경 ▲자연생태환경 ▲생활환경 ▲사회경제환경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하게 되며 서울시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대상지는 왕산로와 답십리길에 접해 있고 왕산로를 통해 지하철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청량리 민자역사 청량리시장 동부청과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또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청량리 민자역사와 연계, 판매·업무·숙박 등 다양한 용도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서울의 대표적 집장촌으로 알려져 온 청량리 4구역 일대가 오는 2019년 완공되면 오랜 주민숙원사업이 이뤄지고 동대문구의 이미지가 새롭게 바뀌게 될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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