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우리 몸의 털은 미용상으로 보기 안 좋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자가적인 방법으로 제모를 하거나 혹은 병원을 통해 레이저제모를 시술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설문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 사이에서 ‘미용을 위한 가장 만족스러운 투자 1위’가 레이저제모일 정도로 간편함은 널리 알려져 있다.레이저 제모를 시술 받은 여성들은 셀프 제모의 단점으로 1주일에 2~3회 정도 제모를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을 꼽았다. 또한 족집게로 털을 뽑을 경우 제모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은 길지만 통증이 따르고 피부가 처진다는 단점을 털어 놓았다. 그 외에도 제모를 위한 크림이나 로션, 거품 형태의 제모는 통증이 적어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화학적 제모 방법이기 때문에 피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렇듯 자가제모의 불편함과 문제점 등을 이유로 많은 여성들이 레이저제모를 찾고 있는 것이다.레이저제모란 털이 있는 피부에 조사한 레이저가 털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된 후, 열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털 뿌리 세포를 파괴시켜주어 털이 자라나지 않게 만드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로 전문적인 제모 방법이다.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 제모가 가능하고, 선택적으로 모낭을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 손상 없이 제모가 가능하다. 레이저제모 후 장기적인 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그 만족도는 더욱 높은 편이다.백설공주피부과 신촌이대점 김태흥 원장은 “잦은 제모로 인해 피부에 대한 자극과 색소침착이 우려된다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레이저 제모를 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며 “간단한 레이저제모 시술이라도 고온의 열에너지를 이용한 레이저시술이므로 전문적인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 백설공주클리닉 신촌이대점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