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원대상 130여개, 모임별 400만원 내외 예산 지원 예정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서울시가 부모커뮤니티 지원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 사업은 130여개로 지원규모는 총 5억원이다. 상반기 100여개·하반기 30여개 모임을 선정할 계획이며 모임별 400만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활동분야는 부모교육, 자녀교육, 문화활동, 지역봉사, 활동가 양성 등 5개 분야다. 이번 대상자 선정에는 심사과정에서부터 주민참여가 이뤄진다. 주민참여 심사는 자치구별로 진행되며, 해당 결과는 2차 심사를 벌일 전문가에게 통보돼 최종 자료로 활용된다.부모커뮤니티 사업은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았으며 이웃과 소통을 활성화 해 마을공동체로의 확산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부모커뮤니티 사업을 운영하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3인 이상의 모임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 홈페이지를 통해 2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부모커뮤니티 사업 관련 설명회는 이달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부모커뮤니티가 더 큰 마을공동체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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