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이 17일 서울 은평구 소재 하나고등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4년 PB 자산관리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하나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 소재 하나고등학교 아트센터에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하나은행 프라이빗뱅커(PB) 220여명을 대상으로 'PB 자산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06년 처음 시작된 하나은행의 PB자산관리 워크숍은 국내외 금융시장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한 자리로 매년 2회씩 열리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글로벌 시장의 기회와 위험요인을 분석해 보는 '인베스트 토크 콘서트'와 하나은행 우수 PB의 영업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자산관리 워크숍에 앞서 하나은행 PB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자산으로는 선진국 주식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 금융시장의 위험요인으로는 중국의 경기둔화, 엔화 약세 움직임 및 급격한 양적 완화 축소 등을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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