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말까지 전국에서 2014년도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총 221회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는 전국 11개 지방중소기업청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정책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설명회에는 개인별 상담창구를 동시에 운영해 맞춤형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중소기업 지원예산은 7조166억원으로 작년 본예산 대비 3934억원 증가(5.9%)했으며 정책자금융자, 기술개발 지원, 창업조성 지원, 수출촉진 지원 부문 등에서 증액됐다. 중기청은 올해 정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 확대 유도를 위해 R&D 예산의 일정 비율 이상을 중소기업에게 지원하는 'KOSBIR 제도' 의무화 시행, 여성기업제품 구매목표 의무제 강화, 대·중소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촉진을 위한 의무고발요청권 시행 등 신규 도입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예정된 설명회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전통시장에서 별도로 설명회를 요청할 경우 방문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관련 자료를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나 기업마당(www.bizinfo.go.kr)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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