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4, 소비자 인기 지표 '씨넷100'에서 1위 차지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미국IT전문매체 씨넷(Cnet) 이 선정한 전자제품 1위에 선정됐다. 씨넷은 19일(현지시간) 소비자 가전제품과 정보기술(IT)·모바일 제품을 통합해 전자제품 순위를 매기는 '씨넷100'에서 갤럭시S4가 1위를 했다고 전했다. 씨넷 100은 매년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의 인기 성과표로 인식되고 있다. 2위 구글 태블릿 넥서스7이 차지했고 3위는 파나소닉의 TV TS-PST60이 차지했다. 4위는 갤럭시 노트3가 올랐다. 애플의 애플TV와 아이패드 에어는 각각 6위, 7위를 기록했다. 씨넷 100은 12월 한 달 동안 고객 평가와 대내외 데이터베이스, 편집자들 평가를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이는 갤럭시S4가 연말 성수기에 많이 팔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씨넷은 갤럭시S4에 대해 " 큰 화면과 만능폰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휴대폰"이라면서도 "반면 화면이 상대적으로 어둡고 전원 버튼이 오작동할 때가 있다"고 지적했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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