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주말드라마 ‘세결여’의 시청률이 상승했다.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의 시청률은 13.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12.4%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세결여’에서는 사라진 딸 슬기(김지영 분)를 간신히 찾아 집으로 데려온 정태원(송창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린(손여은 분)은 혹시나 슬기가 태원에게 자신에게 따귀를 맞았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을까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슬기는 채린과의 약속대로 입을 꾹 다문 상태였다. 반면 채린은 거짓말을 보태가며 자기변명에 힘썼다. 또 오은수(이지아 분)는 불륜을 저지르고 집에서 쫓겨난 남편 김준구(하석진 분)의 뻔뻔한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김준구가 김명예(김용권 분)에게 쫓겨난 후 감기로 앓아눕자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14.2%, KBS '정도전'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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