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제너럴일렉트릭(GE)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 이상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이다.17일(현지시간) GE는 지난해 4분기 조정 영업이익이 54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6억6000만달러보다 1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당영업이익도 44센트에서 53센트로 뛰었다.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도 53센트였다. GE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실적을 내놨다는 얘기다.제트엔진, 전기 터빈 등과 같은 산업장비 수요가 급증한 것이 4분기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이라는 설명이다.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404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 전망치 401억달러를 웃도는 수치다.정재우 기자 jj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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