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반부패 경쟁력 '1등급'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반부패 제도 및 청렴성 분야에서도 최상위기관에 등극했다.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2013년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공공기관(500명 이상) 부문 1위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반부패 경쟁력평가는 각 기관이 부패방지를 위해 벌이는 제도 정비와 운영 노력 및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반부패청렴추진단 정비와 청렴마일리지 확대 ▲클린신고 처리결과 외부공개제도 신설 등 투명성 제고 ▲3단계 건설사업 윤리리스크 대비 선제적 제도개선 ▲청렴콘텐츠 공모 등 상시적 청렴문화 확산 활동 ▲감사실이 현장부서 및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청렴정책을 의견을 수렴하는 '청렴 현장클리닉'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높은 청렴성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3단계 건설사업을 부패 없이 성공리에 완수하겠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달 발표된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도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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