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KT'사칭이 최다, 수법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 중 국내 이동통신사인 'KT'를 사칭한 피해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인 110(국번 없이)에 접수된 KT사칭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총 6168건으로 전체 피해상담의 36.7%를 차지했다.주요 피해사례는 '오늘부터 전화가 정지되니 자세한 문의를 위해 0번을 누르라'는 지시를 한 뒤 '인터넷전화 미납요금 27만원을 입금하라'는 요구를 하는 경우다.110 콜센터 관계자는 "콜센터로 전화하면 사기 여부나 신속한 후속조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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