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소기업 돕기 위해 350억원 빌려준다

지역 내 제조업체 대상, 자금 모두 없어질 때까지 신청접수…대출금리 2.6~4%, 고용창출우수기업은 1% 포인트 낮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가 지역의 중소기업들을 키우기 위해 350억원을 푼다.세종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생산 활동 보장과 기술사업화로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350억원을 빌려준다고 16일 밝혔다.대상은 제조업을 하는 업체로 자금이 모두 없어질 때까지 연중 자금신청을 받는다. 대출 금리는 2.6~4.0%로 지난해보다 0.2% 낮다.지원분야별로 빌려주는 금액은 ▲창업자금 50억원 ▲경쟁력 강화자금 50억원 ▲혁신형자금 120억원 ▲기업회생자금 10억원 ▲경영안정자금 120억원 등이며 은행협력자금을 끌어와 해당기업들을 돕는다.세종시는 이미 투자된 시설운영과 연구개발(R&D)을 위해 들어가는 운전자금 지원 비율을 높인다. 고용창출우수기업에 대해선 대출 금리를 1% 포인트를 낮춰준다.더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홈페이지(www.sejong.go.kr)에 들어가 보거나 세종시 지역경제과(☏044-300-4042)로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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