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감격시대' 7.8% 기록, '2위'로 순조로운 출발

[아시아경제 e뉴스팀]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가 동시간 드라마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이하 '감격시대') 1회는 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예쁜남자' 마지막회가 기록한 3.8%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같은 시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6.8%를 기록했으며,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23.1%를 기록했다. 이로써 '감격시대'는 '미스코리아'를 누르고 2위에 등극했다.한편 이날 '감격시대'에서는 성인이 된 정태(김현중 분)와 데쿠치가야(임수향 분)가 신의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은 8년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인력거 일을 하는 정태는 술취한 손님을 태우고 가는 길에 사내들에게 맞고 있는 가야를 발견했다. 정태는 가야를 구해줬지만, 가야는 그의 뺨을 내리치며 이렇게 되면 또 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정태는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안심시켰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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